Dyptique _ Tamdao EDP

탐다오

 

 

 

봄가을과 제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향이다.

 

흔히 절에서 나는 냄새로 딥티크에선 유명한 향수 중 하나.

향수는 코바코이기 때문에 10명이 같은 향을 맡아봐도 다 다르게 느낀다.

 

나에게 탐다오는 부드러운 편백나무의 향이 부드럽게 감싸주는 향이라고 느껴진다.

참 향 설명하는 방법이 어렵지만 이렇게 밖에 표현이 안된다 ㅠㅠ

 

 

 

딥티크 탐다오

 

 

 

딥티크의 베스트셀러인 만큼 너무 흔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구매가 늦어졌지만

내가 가진 딥티크 향수 중에 제일 손이 많이 가고 거의 한 병을 다 비워가는 향수이다.

탐다오가 품고있는 향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자

 

탑 노트 : 장미, 은매화, 이탈리안 사이프러스

미들노트 : 샌달우드, 시더

베이스 노트 : 스파이시, 앰버, 화이트 머스크, 브라질리안 로즈우드

 

내가 아는건 장미향이랑 샌달우드 화이트 머스크 밖에 없다.ㅋㅋㅋㅋㅋ

 

내가 개인적으로 느끼는 딥티크 향수들의 특징은 잔향이 더 매력적이라는 것.

처음 휘릭 뿌리고 맡아보는 향보단 시간이 지난 뒤 나도 모르게 나의 손목을 킁킁거리는 걸 보면 잔향깡패인 게 확실하다.

 

실제로 가장 좋은 피드백을 받은 향수가 탐다오이기도 하다.

 

 

 

딥티크 탐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