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티크 - 베이 (Baies) 룸 스프레이

안녕하세요 Merse입니다.

 

오늘은 딥티크에서 판매 중인 룸 스프레이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베이의 리뷰를 가져왔습니다.

 

우리가 아는 딥티크는 현재는 향수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이지만 사실은 패브릭 퍼퓸으로 시작한 브랜드로 향수를 시작하게 된 건 브랜드 런칭 후 15년 뒤라고 합니다.

 

지금은 향수와 룸 스프레이뿐만 아니라 향초, 차량용 방향제, 디퓨저, 바디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을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패키지 모습

 

 

딥티크 룸 스프레이 베이는 한국 정가 기준 8만 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으로 구매하기 조금 망설여질 수 있지만 시향을 해보신다면 나를 위해서 라면?이라는 생각이 드는 제품입니다.

 

베이 역시 딥티크 제품들의 특징인 우디 함이 묻어나는 제품입니다. 

 

향조는 향수로 너무나도 유명한 롬브르단로의 향수와 많이 닮아 있는 룸 스프레이로 비 오는 날 너무 잘 어울리는 향입니다.

베이가 인기가 너무 많아 향수로 출시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베이의 노트는 갓 딴 블랙 커런트 베리의 톡 쏘는 시원한 향, 여전히 잎사귀를 가지고 있는 몇몇 검은색 줄기와 나뭇잎이 녹색과 향기로운 자미의 향이라는 다소 어려운 해석의 공식 홈페이지 설명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향은 줄기째 갈아 넣은 장미의 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 오면 뭔가 바닥에서 올라오는 흙향이 나는 것도 같습니다. 

정말 롬브르 단로와 많이 닮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노트

 

 

 

제품의 구성은 너무나도 단조롭습니다.

150ML의 본품과 박스가 끝.

향이 깊이 있어 두세 번의 분사로도 방안 한가득 차는 베이의 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본품과 박스

 

 

 

 

 

 

 

베이는 과하지 않은 디자인의 병 덕분에 어느 인테리어에도 쉽게 어울릴 수 있습니다. 

달달한 꽃의 향과 우디 한 나무의 향이 너무나도 잘 어울려져 있기 때문에 선물하시는 데에도 크게 많은 고민은 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본품 모습

 

 

 

오늘은 이렇게 딥티크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중 하나인 룸 스프레이 베이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다음엔 다른 딥티크 제품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