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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ume/dyptique

Diptyque_Philosykos EDP

by Merse 202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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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으올해 해외로 취업을 나오게 되면서 오랜만에 면세찬스로 구입하게 된 필로시코스이다.

백화점 정가 가격은 너무나 사악하다.

처음 살땐 179,000원 정도였던거 같은데 지금은 뭐 220,000? 22만원? 

향수는 정말 사치품이 맞는거 같다.

하지만 한번 빠지게 되면 어쩔수 없이 계속 구매하게 되고,

하나씩 구매하게 된 향수들이 모은걸 확인할 수 있다.

 

탑노트 : 무화과잎, 무화과

 

미들노트 : 코코넛, 그린노트

 

베이스 노트 : 시더우드, 우디노트, 무화과 나무

 

평소엔 무화과가 무슨 향이있어? 라고 생각할만큼 향에 무관심 했다.

딥티크에 관심이 생기고 백화점에 들릴일이 있으면 항상 방문해서 시향 착향을 해봤는데,

필로시코스는 너무나도 매력적인 향이였다.

미들노트에 들어있는 코코넛 향 덕분에 부드러운 향도 느껴졌고,

우디 노트들 때문에 가볍지 않고 적당한 무게감도 같이 느껴졌다.

 

딥티크 대부분 향수들은 오 드 뚜왈렛, 오 드 퍼퓸이 있는데,

향 차이가 많이나기 때문에 반드시 착향, 시향을 하길 권장한다.

 

이 향수는 여자 남자 둘 다 잘 어울리는 향 같다.

무화과 향을 맡다보면 복숭아 향 같다는 생각도 든다.

요즘 같은 선선해진 날씨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가을 봄 향수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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