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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치매, 증상과 치료방법은 어떤게 있을까?

by Merse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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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rse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60세 이상 추정치매환자수는 96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그중 남성의 비율은 약 40%, 여성의 비율은 약 60%의 비율에 이르고 있습니다.

 

연령별로는 60~64세의 환자수가 약 2.7%, 65~69세가 4.4%, 70~74세가 8.8%, 75~79세가 20.72%, 80~84세가 26.73% 그리고 85세 이상이 가장 높은 36.66%의 비율로 집계되었습니다.

 

 

 

치매환자통계
출처: 치매오늘은

 

 

위의 통계를 보시다시피 우리나라의 노인인구의 수는 1천3백15만명을 넘고 있고 그중 약 7% 정도의 노인이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치매통계표
출처: 치매오늘은

 

단순 치매 유병률로만 보자면 전라남도가 9.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고 전라북도가 8.7% 그리고 충청남도가 8.6% 순으로 큰 도시에 비해 외각지역의 치매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큰 도시일 경우 젊은인구의 집결도가 높아 이렇게 집계된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본적적으로 치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란?

 

치매는 점진적인 신경세포 손상으로 인한 뇌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인지 기능, 기억력, 사고 능력, 행동 패턴, 감정 등을 영향을 받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악화되며, 실제로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치매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기억력 상실: 과거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새로운 정보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2. 언어 장애: 말을 하거나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3. 공간인식 장애: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능력이 떨어져 길을 잃거나 장소를 찾기 어려워집니다.
  4. 판단력 저하: 일상적인 결정을 내리는 능력이 떨어져 위험한 선택을 하거나 행동을 취할 수 있습니다.
  5. 인지 능력 감퇴: 추상적인 생각이나 계획을 수립하는 능력이 저하됩니다.

 

더욱 구체적인 예로 최근 일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반복적인 질문을 하는 등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이 첫번째 증상일 수 있습니다.

 

말을 하거나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도 또 다른 증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상적인 단어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말이 더뎌지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일생생활 동작의 변화도 증상중 하나입니다. 일상생활에서의 동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생활 습관의 변화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고 필요한 물건을 찾지 못하거나, 지퍼를 올리는 것과 같은 간단한 일도 어려워지는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초기증상이 있다면 가능하면 조기에 전문의를 만나 치매 검사를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한다면 증상을 완화하거나 치매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알코홀성 치매란?

 

알코홀성 치매는 긴 시간 동안 과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로, 일반적으로 긴 기간 동안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사람들에게서 발생합니다.

 

알코홀성 치매는 일반적인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기억력 상실, 언어 장애, 일상생활 동작의 변화 등이 나타납니다.

 

알코홀성 치매의 원인은, 긴 시간 동안 과음으로 인해 뇌의 신경세포들이 손상을 입어 뇌 기능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알코홀성 치매는 알코올 의존증, 긴 시간 동안의 알코올 소모, 영양 실조, 간질 등과 관련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알코홀성 치매의 치료 방법은, 알코올 섭취를 중단하고, 영양 실조나 다른 합병증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또한 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일상 생활 훈련이나 물리치료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알코홀성 치매는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알코올을 마시는 양을 적절히 조절하고, 알코올 중독에 대한 예방 교육을 받으며,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알코홀성 치매를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치매의 치료방법은?

 

 

치매의 치료방법은 아직 완전히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약물 치료: 치매의 초기 단계에서는 치매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2. 인지 재활: 치매 환자들은 일상 생활에서 도움을 받아 인지 능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3.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은 치매 예방 및 치료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4. 일상생활에서의 지원: 가족, 친구 또는 전문가들로부터 일상생활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는 영양 상태, 건강상태, 환경, 유전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 검사 방법

 

국가에서 시행하는 치매검진사업이 있습니다.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면 누구나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아 볼 수 있으며, 선별검사 이후 경도인지장애/치매 의심자에 한해 치매정밀검사를 무료로 시행해 줍니다. 필요시 협약병원을 통해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치매는 본인이 인지하고 발견하기 어려운 질환중 하나입니다.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의 관심이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되며, 조기 발견 시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게 적절한 약물치료 및 인지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치매를 완치 시킬 수 있는 치료방법이나 약물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제약회사 및 연구소에서 치매완치를 위한 연구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치매가 완치되는 날이 오길 간절히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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