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의 한마디에 나락으로 가 버린 미국주식 (잭슨홀 미팅)

한국시간 26일 밤 11시에 있었던 잭슨홀 미팅에서의 파월의 연설 시작 직후 마치 기다렸다라는듯이 미국주식은 바닥으로 주르륵 흘러버렸다.

 

나스닥은 무려 -4%가량 하락하였고 S&P500은 -3.4%정도의 하락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도대체 제롬파월이 무슨 말을 하였기에 이렇게 흘러 내렸는지 연설문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July's increase in the target range was the second 75 basis point increase in as many meetings, and I said then that another unusually large increase could be appropriate at our next meeting.

 

7월 75bp 인상은 두번째 였으며 다음미팅에서도 크게 인상가능.

 

Restoring price stability will likely require maintaining a restrictive policy stance for some time. The historical record cautions strongly against prematurely loosening policy. 

 

물가 안정을 위해 당분간 제한적 정책 기조의 유지가 필요로 보임. 역사적 기록으로 이른 완화는 강한 경계가 필요.

 

 

The longer the current bout of high inflation continues, the greater the chance that expectations of higher inflation will become entrenched.

 

현재의 고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수록, 더 높은 인플레의 고착화가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개인적으론 고인프레를 빨리 끝나자= 금리 계속 크게 상승할거야 라고 생각이 드네요.)

 

오늘 FED 의원 연설 이후 9월 금리 인상은 75bp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당분간 주식은 하락세를 유지 할 것으로 보이는데, 오히려 씨드를 키우는 나에겐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