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하다보면 생전 처음보는 다양한 용어들이 많이 보인다.
이게 다 무엇일까 의미없다, 난 가치투자야 하는 분들이야 전혀 알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내가 투자 할 회사가 돈을 잘 벌고 있는지, 현재 현금은 얼마나 들고 있는지 등등 다양한 수치들을 처음보면 너무나도 어려운 단어들로 보여주고 있다.
오늘부터 몇가지 기본적인 용어들을 내 나름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
주식을 시작할 때 알아두면 좋을 기초적인 지표들이 있는데 오늘은 딱 4가지만 알아가자.
- PER
- PBR
- ROE
- ROA
위 네가지 기본지표들은 저평가되어있는 기업을 찾을 때 알아두면 너무나도 좋은 지표들이다.
처음으로 볼 지표인 PER (Price Earning Ratio)은 주가수익비율을 뜻하는 지표로 그 기업의 한주당 수익이 몇 배가 되는지를 알려주는 가장 기본적인 지표중 하나이다. 우리가 왜 이걸 알아야 하나? 내가 사고자 하는 기업이 시장에서 저평가되어있는지, 고평가되어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지표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지표는 테슬라 같은 고성장기업에겐 적용하기 힘들다 라는 예외도 있긴 하다.
두번째로 볼 지표는 PBR (Price Book-value Ratio)은 주가순자산비율을 뜻하는 지표로, 사고자하는 기업의 순자산에 비해 한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PBR이 낮은 기업일수록 기업의 가치가 저평가 되어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 볼 ROE (Return On Equity)는 자기자본이익율을 뜻하고, 기업이 자기 자본으로 운영할 때 얼마만큼 이익을 벌어들였는지 보여주는 비율이다. 워런 버핏은 3년동안의 평균 ROE 15% 이상인 회사에 투자하라고 했을만큼 중요한 지표이기도 하다. 위에 보이는 지표는 애플의 ROA로 22.20%라는 좋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볼 지표는 ROA (Return On Assets)으로 총자산순이익율을 뜻하는 지표이다. 기업의 총자산으로 순이익이 얼마나 올랐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ROE와는 조금 다른 의미로 해석가능하다. ROA는 회사의 부채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요즘같은 금리인상 기간엔 참고하기 좋은 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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