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erse 입니다.
n년차 사이판 생활 중인데 가본 곳 중에 사이판에서 가볼 만한 식당 및 카페 리스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식당
Shack - 로컬스타일 브런치 집. 2시까지 오픈. 크레페(쫀득), 펜케익(폭신,달달), 블루베리 쉐이크가(코코넛들어가서 크리미한 맛 느껴짐) 꿀맛임
West Coast Restaurant - 로컬스타일 양식 파는집, 런치 디너 타임 사이에 브레이크타임 있었던거 같음.
볼케이노 피자? 인가 처음본 스타일이 피자인데 무슨 피자 가운데에 산더미처럼 뭐가 쌓여서 나오는데 간지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남. 그리고 시푸드 바질페스토 파스타 이건 크림파스타인데 꾸덕한거 좋아하시면 추천. 허니치킨은 치킨이 달달함 이게 다임. 바베큐 립이 있었는데 이게 부드럽고 맛있어요. 저는 이 식당도 추천
Inas Kitchen - 사이판 원주민들의 거칠지만 섬세한 손맛이 느껴지는 수제 햄버거 집. 런치밖에 안하는데 항상 로컬들 차로 주차장이 꽉차있음꽉 차있음. (주차공간협소) 맛이 꽤 좋은편입니다요
Spicy Thai - 관광객들한테도 엄청 유명한 태국식당. 그냥 한번 가볼만 함. 로컬들도 종종 가는편.
Naked Fish - 밤에 가셔서 포키 정도 시켜놓고 맥주한잔 하기 좋음
Cristianos Kitchen - 애들이 맛있다고 했는데 퀘사디아를 먹었는데 좀 짰음. 분명히 맛있다고 그랬는데… 요즘 여기 원래 주력메뉴였던 투나포키가 사라졌음. 안 가는 걸 추천.
Casa Urashima - 일본식 양식 집. 메뉴 실패 거의 없었고 대체적으로 맛있는데 예약이 꼭 필요함.
Caravan - 중동음식 파는곳인데 양고기로 만들어진 메뉴가 맛있었던 기억이 있음. 중동음식 특유의 향을 싫어하신다면 비추천하지만 로컬음식치곤 안짜고 맛있음.
남대문 - 한식집인데 맛이 무난무난 괜찮음. 한식 생각날때 추천
천지 - 참치회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데 개익적으론 생갈비가 더 맛있음. 참치회는 어딜가나 비슷비슷.
Angry penne - 가라판 메모리얼파크 근처 2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피자랑 라자냐가 정말 맛있음. 강추. 인기가 많은 식당이라 예약 필수.
뷰 맛집
Lighthouse - 네이비 힐이라는 가라판 근처에 위치한 식당임. 산에 위치한 수십년간 버려졌던 등대를 고쳐서 식당겸 카페로 만들었음. 켄싱턴에서 쉐프들 데려와서 요리 한다는데 맛은 잘 모르겠고 뷰는 좋음. 낮에가면 사이판 바다까지 쫙 볼수 있고 밤에가면 야경을 볼 수 있지만 야경이라고 딱히 말할게 없어서 낮에가는거 추천.
Surf Club - 해변가에 위치한 식당겸 카페인데 날씨가 좋은 날 음료수 한잔 시켜놓고 노을보면 좋음. 음식은 평범했던것 같음.
카페
Cafe 670 - 한국에서 원두를 비행기로 수송받으셔서 커피 내리심. 근데 여기선 코코넛 쉐이크인가 코코넛 들어간거 마셔보는거 추천, 맛은 베트남 콩커피랑 비슷하나 열대휴양지의 느낌이 나는 음료라 추천.
Cafe Cha - 사이판 중심지라서 많이들 가시는데 그냥 그럼 아메리카노가 한잔에 5불임. 저는 안감. 아주 가끔 감.
Mango six - 코코넛 들어간 망고스무디가 맛있음. 한국에도 꽤 보였던 카페였으나 한국 못 간 지 꽤 되어서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음...
Coffee Stop - 사장님이 직접 로스팅하시는곳. 그래서 커피맛이 갈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나쁘진 않음.
Sweetlane - 가라판 메모리얼파크 근처에 위치해 있는 카페로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 카페. 한국 카페의 느낌으로 사이판에선 맛보기 힘든 디저트가 다양한 곳이라 한국이 그리울 때 가끔 들리는 곳. 영업시간이 비교적 짧은 편이라 아쉽지만 존재에 감사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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