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erse입니다.
어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후 그 여파로 인하여 나스닥이 무려 5%가 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름 단단한 기업들만 모여있는 S&P500 역시 4%가 넘는 하락으로 충격의 하루를 보내었는데요.
저번 게시글에서 알아보았던 9월이 악몽이 이제 시작일까?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나스닥은 무려 632포인트가 하락하여 다 11000포인트 선으로 내려온 모습입니다. 미국같이 큰 시장이 하루 만에 5퍼센트나 하락하는 모습을 실제로 보니 무섭기도 했지만 이게 이렇게까지 하락할 이유인가?라는 의문도 드는 하락일이었습니다.
나스닥과 S&P500 모두 연초 대비 큰 폭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제 장 마감가 기준 나스닥은 26.5%, S&P500은 18%나 하락하였습니다.
시총 1위 기업 애플 역시 이 하락장을 피해 갈 순 없었는데요, 무려 6%에 가까운 하락을 보여주었고 시총 10위 안에 포함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어떠한 섹터 하나 거르지 않고 큰 폭으로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런 머스크 관련 이슈가 있었던 트위터는 약보합 상태로 장 마감이 되었고 곡물 섹터가 약보합 및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반도체 섹터가 특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어 엔비디아 9.4%, AMD 8.99%, 인텔 7.1%의 하락으로 장 마감하였습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가 7프로대로 나올 것을 예측했던 투심이 실망하면서 매물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에 있을 FOMC에서의 금리인상 발표에 따라 당분간의 주가 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가장 큰 가능성은 75BP 인상으로 예상이 되지만 전일 있었던 소비자물가의 결과로 인해 100BP로 발표될 것이라는 우려의 예상도 조금씩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인상폭이 75BP에 머문다 하더라도 파월의 연설에서 어떠한 내용의 발표가 있느냐에 따라 주가의 흐름이 크기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락장을 지켜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회사의 주식을 조금 더 싸게 구매 가능한 시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꾸준히 투자하고 지켜보시는 시기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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