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erse입니다.
World Baseball Classic 2023이 다가오는 3월 5회 대회를 6년 만에 맞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2021년에 개최 예정이였던 5회 대회가 2년이나 연기되어 2023년에 열리게 되었네요.
이번엔 전 대회와는 다르게 각 조별 5개 국가가 참여하게 되는 첫 대회입니다.
대한민국은 B조에 포함되어 호주, 일본, 중국, 체코와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3월 9일 12:00 VS 호주
3월 10일 19:00 VS 일본
3월 12일 12:00 VS 페코
3월 13일 19:00 VS 중국
3월 9일 호주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0일 숙명의 라이벌이지만 우승후보이기도 한 강력한 팀 일본,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고 있는 체코와 절대 질 수 없는 중국과의 4경기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2006년 4강과 2009년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야구에 진심이라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3년, 2017년 두 대회에서 연속 1 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많은 한국야구팬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일본을 제외하곤 비교적 약팀으로 구성되어 있는 B조에 포함되어 2라운드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지난 대회에서 어처구니없이 이스라엘에게 덜미를 잡혔던 일을 생각한다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일본이라는 강팀이 있지만 숙적 일본을 꺾고 조 1위로 다음라운드에 진출하였으면 좋겠네요. 이번 대회에는 미국야구에 도전하고있는 이정후선수가 타선에선 키 플레이어로 보이며 1 선발로 지명될 것으로 보이는 구창모선수가 출전합니다.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이번 대회에는 외야수 이정후, 김현수, 박해민, 나성범, 박건우, 최지훈. 내야수 최정, 김혜성, 오지환, 박병호, 강백호, 김하성, 토미 현수 에드먼, 투수 우완투수 고우석, 정우영, 고영표, 소형준, 이용찬, 원태인, 김원중, 박세웅, 곽빈, 정철원. 좌완투수 김광현, 김윤식, 양현종, 이의리, 구창모 선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은 정말 역대급 스쿼드라고 얘기하여도 모자랄것 없을 정도로 막강한 전력을 구축할 수 있는데 투타 가능한 오타니 쇼헤이 선수, 투수엔 미국에서 활약 중인 다르빗슈 유, 그리고 타자로는 일본에서 활약 중인 무라카미 무네타카 선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태도논란으로 너무나 말이 많은 대한민구의 야구이지만 국가를 대표하여 출전하는 만큼 항상 최선을 다하고 멋진 모습 이번엔 꼭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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