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반(로라제팜)이란? 효과와 부작용 그리고 경구제와 주사제 차이점

상품명인 아티반(Ativan), 즉 로라제팜(Lorazepam)은 주로 불안, 긴장, 수면장애, 우울증, 간질 발작 등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진정제입니다. 이 약은 벤조디아제피린 계열의 약물로,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감마아미노뷰티릭산(GABA)을 활성화시켜 뇌의 활동을 저하시키고 신경과학적인 안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다른 형태의 아티반

 

로라제팜은 주로 경구용 알약 또는 주사제 형태로 복용되며, 알콜 및 기타 진정제와 함께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처방된 용량을 준수하면 안전한 약물로 간주되나, 과도한 용량 복용 또는 오랫동안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로라제팜의 효과

1. 불안증상 완화: 로라제팜은 뇌 내에서 GABA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뇌 활동을 억제하고, 이로 인해 불안과 긴장을 완화시킵니다.
2. 수면 장애 개선: 로라제팜은 수면 질을 향상시켜 수면 시간을 늘리고 깊은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간질 발작 예방: 로라제팜은 중추신경계를 진정시켜 간질 발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4. 근육 이완 효과: 로라제팜은 근육 이완 효과가 있어 수술 전 후에 근육 이완 및 진정효과를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로라제팜의 부작용

1. 졸음: 로라제팜 복용 시 졸음이 발생할 수 있으며, 운전 및 기계 작업 등 위험한 작업에 참여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2. 인지 및 집중력 저하: 로라제팜 복용 시 인지 및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정신 상태 변화: 로라제팜은 감정 변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우울증, 공포증, 호흡 곤란을 일으킬수도 있습니다.
4. 의존성: 로라제팜은 긴기간 복용할 경우 신체적, 심리적 의존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정확한 용량과 기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위험한 부작용: 과도한 용량으로 복용할 경우 호흡곤란, 혼수, 국소 부종, 피부 발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기타 부작용: 로라제팜 복용 시 불면증, 현기증, 구토, 소화불량, 신체 무게 증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로라제팜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며, 정확한 용량과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알코올 및 기타 진정제와 함께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사와 상담하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로라제팜은 적절한 처방 및 사용으로 불안, 수면 장애, 간질 발작 등의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약물이지만, 부작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구약과 주사제 차이점

로라제팜은 경구약과 주사제 형태로 제공됩니다. 경구약은 구강으로 복용하며, 주사제는 근육 주사 또는 정맥주사로 투여됩니다. 이 두 형태의 로라제팜은 각각 다른 장단점이 있으며,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됩니다.

1. 작용시작시간: 로라제팜 경구약은 소화기관을 통해 흡수되어 작용이 시작되며, 약물이 혈액으로 이동하면서 뇌로 전달되어 작용합니다. 이에 반해, 로라제팜 주사제는 직접 혈관으로 주입되므로 작용이 더 빠릅니다.
2. 효과 지속시간: 로라제팜 경구약은 흡수되는 시간과 함께 체내에서 느리게 분해되기 때문에 효과가 더 오래 지속됩니다. 이에 비해 로라제팜 주사제는 빠르게 작용하지만, 효과의 지속시간은 비교적 짧습니다.
3. 용량조절의 용이성: 로라제팜 경구약은 정확한 용량을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복용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작용이 시작되므로 필요한 시간에 복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로라제팜 주사제는 정확한 용량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의사나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4. 부작용 발생 가능성: 로라제팜 경구약은 흡수 과정에서 소화기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구토, 소화불량, 식욕 부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로라제팜 주사제는 흡수과정이 없기 때문에 위장관 관련 부작용이 적습니다. 그러나 주사를 받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예: 혈압하강, 발작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로라제팜의 경구약과 주사제는 각각 장단점이 있으며,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와 목적에 맞게 선택하여 적절한 사용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