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erse입니다.
지난달 발표되었던 2022년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사상최저치로 발표되었습니다.
2019년도에 발표되었던 여성 1인당 출산율은 0.92로 1이하로 발표가 되어 그때 당시도 꽤나 충격적이였던 수치로 말이 많았고 그로인한 정부의 새로운 정책들도 시끌벅적하게 이루어 졌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최근 발표된 2022년도 2분기 출산율은 더욱더 충격적입니다.
멀고도 가까운나라인 북한의 출산율은 2019년도 당시 여성 1인당 1.9명이고, 일본의 경우에도 1.36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지난 10년간의 기록을 살펴보자면 우리나라의 출산율저하가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 아닌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3년도까지 줄어들던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2014년과 2015년도에 반짝하고 반등을 보여주나 싶다가 또 다시 2016년도부터 하락하기 시작하여 2018년도엔 1이하의 수치로 기록되기 시작하는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2분기 출산율을 보면 올해 6월 출생한 아이으 수는 18,830명으로 작년 동기기준 -12.4%나 감소한 수치이고 상반기 기준 -6%가 감소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인해 합계 출산율을 보자면 0.75라는 너무나도 충격적으로 낮은 출산율이 나오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수치는 OECD국가기준 최저치로 이대로 간다면 우리나라 존립의 위기까지 생각해야 하는 큰 위기입니다.
그렇다면 저출산의 문제는 무엇이 문제인걸까요?
이대로만 간다면 대한민국은 지구상에서 제일 먼저 소멸되는 나라가 될 것이라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문제연구소 콜먼박사의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고령화도 큰 문제입니다.
더불어 우리나라는 OECD기준 10만명당 26.9명의 자살율로 자살율 1위라는 불명예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혼인율도 지속족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30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남성은 "현실적으로 결혼 조건을 맞추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되어"라는 답변이 1위, 다시말해 돈이 없어서 결혼을 하지 못한다 라는 답변이 무려 51%를 기록하였고 여성은 "혼자 사는 게 더 행복할 거라고 생각해서." 라는 답변이 1위로 25.3%를 기록하였습니다.
단순히 볼땐 전혀 다른 답변으로 보이지만 결국엔 돈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보입니다.
내 집 마련이 힘들다는 이유도 너무나도 큰 벽이지만 간신히 이 벽을 넘어서 결혼을 하게 되어도 대한민국 현실상 아이출산시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큰 것도 큰 걱정일 것입니다.
2021년 기준 사교육에 들어간 가계의 총액을 보면 23.4조원이라는 큰 금액으로 2020기준 4조원이나 증가하였고 수치로는 21%나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30의 가치관의 변화도 큰 요인중 하나로 보입니다. 예전엔 행복한 가정을 꾸려 오손도손 사는게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반면, 지금은 현재의 나에게 충실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인구감소에 따른 한국의 잠재성장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을 보이고, 현재는 외국인유입에 대한 선입견이 조금 있지만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의 수는 줄어들어 학교는 통폐합 될 것이고 군대에 가는 군인의 수는 줄어들어 이를 대신할 로봇이라던지 다른 대체 방법이 늘어나야 할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은 미래입니다. 인구수 감소는 너무나도 큰 문제인 만큼 정부에서 조금 더 현실적이고 출산인구가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발표하여 위기에서 극복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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